복흥 석보, 향토산업 농산물가공시설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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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흥 석보, 향토산업 농산물가공시설 준공식
  • 김민성 편집위원
  • 승인 2013.01.2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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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억원 투입…명품 한과·메주 장류 생산

▲ 복흥 석보마을 농산물가공시설 준공식이 지난 17일 열렸다.
▲왼쪽부터 김병국 추진위원장, 진충성 개발위원장 겸 사무장, 최우인 이장
전라북도 향토산업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복흥면 석보마을 농산물가공시설 준공식이 지난 17일 석보마을 현지에서 열렸다.
신용균 군 의원과 이구연 농정과장, 윤영길 면장 등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준공식은 최우인 이장의 사회로 추진위원장의 경과보고와 축사, 격려사, 테이프커팅, 현판식에 이어 오찬을 함께 하며 성공을 위한 마음을 다졌다.
석보 향토산업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난해 국비 1억 원과 군비 1억 원 등 총 2억 원을 들여 90.8제곱미터(㎡) 규모의 복합농산물가공공장과 시설, 13.2㎡의 저온저장고를 신축했다.
이구연 과장은 축사에서 “사업의 성공은 주민 스스로 하기에 달려있다. 열심히 해서 성공하는 마을로 발전하기를 바란다”면서 “도시민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안전한 가공품 생산으로 도시민 방문을 유도하고 마을 인지도 상승으로 주민소득이 크게 증대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석보마을은 한과와 메주를 제조하는 시설을 갖춰 연초부터 설을 대비하여 한과 생산에 들어가 이미 입소문을 타고 상당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
산파역을 담당한 김병국 추진위원장은 “진충성 개발위원장과 최우인 이장 등과 함께 지난 2년여에 걸쳐 많은 준비와 연구를 해왔다. 마을사업의 요체는 결집력과 단합이다. 앞으로도 모든 주민들이 협조와 참여 속에 반드시 성공적인 마을 만들기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올 겨울 첫 작품으로 한과를 생산하기 시작한 석보마을 주민들은 올 하반기부터는 마을에서 수확한 국산 콩을 활용한 명품 메주와 각종 장류를 본격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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