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량화덕 “기존 나무 사용량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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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량화덕 “기존 나무 사용량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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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2.0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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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량화덕 만들기 기술교육

 

▲ 자연에너지를 이용한 개량화덕 및 드럼통 난로 만드는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진일주 강사로부터 기존화덕과의 성능비교 등을 설명 듣고 있다.

군이 에너지 절감에 효과가 높은 개량화덕 및 드럼통난로 만들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사진)
군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클린순창·그린순창’ 만들기 운동에 발맞춰 고유가시대에 자연에너지를 이용한 개량화덕 및 드럼통난로 만들기 교육을 실시한 것.
이번 교육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예비귀농인, 귀농·귀촌인 등 20명을 대상으로 전국 귀농운동본부에서 주관하고 군이 주최했다.
특히 초청강사인 진일주(50·현대중공업 기술자)씨는 개량화덕과 이동식난로 만들기 교육을 하면서 도시민과 순창의 귀농·귀촌자와 함께 소통의 시간도 병행해 예비귀농인이 순창으로 귀농할 수 있도록 홍보에 앞장섰다.
또 지역민과 교육생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존화덕과 개량화덕 성능비교 시험으로 나무 소모량, 닭을 삶는데 소요되는 시간, 온도 측정 등을 통해 개량화덕이 월등히 효과가 높음을 입증했다.
교육생 유경식(43·순창읍)씨는 “기존 나무사용량의 20% 정도를 사용해 닭을 삶은 것을 보고 놀랐다”면서 “각 가정마다 조리를 위한 ‘이동형 개량화덕’이 많이 보급되었으면 좋겠고, 개인적으로는 ‘대류형 난로’를 비닐하우스 난방용으로 쓰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동형 개량화덕과 난방겸용 구들침대, 태양열 온풍기 기술은 ‘클린순창, 그린순창’ 정책에 부응하는 사업으로서 귀농귀촌인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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