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영 독자 (구림 금천)
눈 쌓인 마당 까만 고양이 한 마리가 다소곳이 앉아 있다.
우두커니 철쭉 옆에 앉아 꽃이 피길 기다리는 걸까.
기다려라. 꽃 피는 춘삼월이 코앞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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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쌓인 마당 까만 고양이 한 마리가 다소곳이 앉아 있다.
우두커니 철쭉 옆에 앉아 꽃이 피길 기다리는 걸까.
기다려라. 꽃 피는 춘삼월이 코앞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