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농협 업무계획보고
순창농협(조합장 김교근)은 지난 25일 2013년 창의적 업무추진 보고회 갖고 2013년 사업 추진계획에 대하여 발표했다.(사진)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보고회에서는 군내 7개 지점과 하나로마트, 주유소, 경제사업소, 본점 신용, 경제, 기획분야별로 지난 해 성과와 반성을 했다.
순창농협은 올해 창조경영, 행복경영, 이익경영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총 매출이익 100억원, 경제사업 550억원, 상호금융예수금 1,735억원, 상호금융대출금 987억원 등의 목표를 내걸었다. 이를 위해 전 임직원이 자기혁신과 업무개발 등 창의적 업무추진태세를 갖추고 각종 경비를 절감하며 농산물 유통개혁과 건전경영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김교근 조합장은 "지난 해 임직원의 노력으로 기상재해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좋은 경영성과를 얻어 조합원과 지역 고객에게 다양한 환원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올해에도 농업인과 지역 고객을 위하여 직원들의 적극적인 업무추진과 혁신으로 발전하는 농협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순창농협은 또 2013년 업무계획보고에서 경제사업 800억원의 원년으로 삼고 각 지역별 소득작목을 육성하는 한편 농산물 유통개혁으로 참두릅과 딸기 작목에 대해 공동선별, 공동출하, 공동계산의 3공을 추진하기로 결의하였다. 그리고 육묘장 운영, 벼 건조저장시설의 산물벼 수매 등 다양한 경제사업을 확대실시해 농가소득을 올리는 방향에서 편익을 제공하기로 했다. 아울러 기존의 단순한 출자금 평잔 기준의 배당방식에서 조합원과 고객의 다양한 농협사업 이용사업 실적에 따른 이용고배당으로 전환해 농협사업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열린순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