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운동본부, 귀농센터 민간위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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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운동본부, 귀농센터 민간위탁자 선정
  • 조남훈 기자
  • 승인 2013.02.2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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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급기반조성·귀농귀촌 교육 등 업무 맡아 진행

군 귀농귀촌지원센터(이하 귀농센터) 민간위탁 심사결과 사단법인 전국귀농운동본부가 선정됐다.
군은 지난 7일 민간위탁 적격자 심사위원회를 열고 전국귀농운동본부와 미래인재개발협회 등 신청서를 제출한 2개 법인을 심사한 결과 이 같이 선정하고 앞으로 3년 동안 귀농센터 운영업무를 맡기기로 했다.
귀농센터는 앞으로 군내 마을 자원 발굴 및 현황조사, 귀농전문상담과 귀농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한 전문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하고 사회적 기업 육성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귀농센터는 ‘귀농인과 귀촌인을 구분하는 맞춤형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원주민과 귀농귀촌인이 상생할 수 있는 농촌인프라를 만들어간다’며 2015년까지 군이 귀농귀촌하기 가장 좋은 지역으로 인정받게 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귀농센터에서 진행하는 사업은 지역자원 발굴과 토종씨앗 보전, 귀농귀촌 정책제안 등 자급자치 기반조성을 비롯해 단기방문, 단기실습, 장기합숙 방식으로 귀농귀촌교육을 진행하며 청년특화 과정과 자식농사 과정을 두기로 했다. 또 헌집수리 사업과 농촌 적정기술 보급으로 자급과 자치능력을 향상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수형 귀농센터장은 “1년 단위 계획을 기본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연도마다 비중차이는 있다. 곧 프로그램 교부결정을 하고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상근활동가를 모집하고 있는 귀농센터는 협동조합을 경영할 수 있는 수준으로 조직을 강화하고 귀농ㆍ귀촌인을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귀농센터에 지원되는 군비는 올해 1억400만원이며 5000만원의 교육비와 5400만원의운영ㆍ사무관리비로 구분된다.
귀농귀촌 지원센터 운영 프로그램 문의 : 063-650-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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