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앞으로 경제성과 공공성이 높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엄선해서 추진하기로 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는 사업 완공 후에 들어가는 유지관리비는 전액 군비로 부담해야 함에 따라 유지관리비가 많이 들어가는 사업은 재정 운영에 크게 부담을 주기 때문. 이처럼 자치단체도 사업을 결정할 때 경제성과 공공성을 엄격히 따져 봐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
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추진하는 신규사업 26개 460억원 중 17개 사업(288억)이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사업이며 나머지 9개 사업(172억)도 농가소득 창출 사업이라고 밝혔다.
황숙주 군수는 “오로지 군민과 순창발전을 위한 사업 위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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