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림회문산산악회 “파이팅은 최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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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림회문산산악회 “파이팅은 최고여”
  • 김슬기 기자
  • 승인 2013.03.0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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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산제 및 2013년 첫 산행…회문산 올라 봄 날씨 만끽하며 화합 다짐

빨간 조끼 맞춰 입은 구림회문산산악회(회장 조길주) 40여 회원들이 지난달 28일 2013년 첫 산행 및 시산제를 갖고 한 해 무사고 및 화합을 빌었다.(사진)
맑은 날씨 가운데 새해 첫 산행 장소로 회문산을 택한 회원들은 등산에 앞서 정성스레 준비한 시루떡과 돼지머리 등을 차려놓고 시산제를 올렸다. 조길주 회장은 “우리 구림회문산산악회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것은 모두가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앞으로도 서로 화합하는 모습으로 부상 없이 산행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경건한 마음으로 시산제를 마무리한 회원들은 봄 기운 완연한 회문산에 올랐다. 코앞에 다가온 봄을 만끽하며 산을 오르는 회원들의 얼굴에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
17년 동안 끈끈한 인연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구림회문산산악회는 ‘산을 좋아하는 구림 산악인의 모임’으로 약 6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7명의 창립 멤버 가운데 현재까지 서득춘, 박동순, 이두용, 황의섭 회원이 산악회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주로 50대 중반부터 70대에 이르기까지 중장년층이 대부분이지만 지난해 12월 강천산에서 개최된 제17회 군통합체육회장기 등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할 정도로 등산 실력도 뛰어나다.
화목하기로 소문난 구림회문산산악회원들과 함께 인연을 만들고자 하는 구림 주민은  조길주 회장(011-714-9322) 또는 김한철 총무(016-643-9334)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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