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림농협(조합장 최광식)이 지난달 28일 감자계약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감자특화단지 조성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감자 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하였다.(사진)
이는 최광식 조합장의 ‘경제 사업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농협의 최우선 목표로 하겠다’는 공약사항으로 수도작 중심의 농업에서 벗어나 구림지역의 지리적 여건에 적합한 2모작 작목으로 감자를 선정하여 집중 육성하겠다는 계획에 따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계약농가 1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자 재배경력이 풍부한 전북 농민교육원 김의기 강사를 초청하여 토양관리와 식재 및 병해충 관리 요령 등 실무교육 위주로 교육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강윤기 감자작목반장은 “감자재배에 대한 노하우 등을 얻을 수 있어서 농가에 매우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감자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감자 수확 후 시래기, 콩, 무, 양배추, 양파 등의 재배가 가능하여 단위면적당 생산성 향상을 통해 농가소득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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