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군 지역자율방재단원 및 김경선 부군수, 최영일 군의장, 오은미 도의원 등 630여명이 참석했다.
군 홍보 동영상으로 시작된 보고회는 개회선언, 격려사 등에 이어 2012년 방재활동 실적보고와 전북도청 이정원 치수방재과장의 ‘도정시책과 기후변화에 따른 지역자율방재단의 역할’ 교육도 있었다.
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근거해 2008년 5월 창립했으며 단장을 비롯해 11개읍·면 6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역 내 예방활동과 복구활동의 임무를 담당하며 지난 한해만 142회의 크고 작은 방재활동을 실시했다.
김경선 부군수는 “지난해는 태풍, 폭염으로 많은 재산피해를 입었지만 방재단이 있었기에 빠른 복구와 심리적인 안정을 되찾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수호자로서 재난예방과 응급 복구에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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