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림거북산악회 시산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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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림거북산악회 시산제 개최
  • 윤덕환 기자
  • 승인 2013.03.14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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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ㆍ재경ㆍ재전ㆍ재광 및 인근 거주 동문 및 향우 130여명 모여 성황

 

봄날씨 완연한 지난 10일, 구림거북산악회(회장 조동탁)가 시산제를 지내기 위해 고향 구림의 회문산을 찾았다. 재경ㆍ재전ㆍ재광 산악회 회원과 인근에 거주하는 동문 및 향우 13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사진)
이날 시산제에는 황숙주 군수, 한창연 구림면장, 이황근 전 구림초ㆍ중학교 교감, 김명수 이장협의회장, 이상기 재전주대장, 권병엽 재광주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또한 구림중 초대회장부터 현회장까지 회장단이 모두 참석해 더할나위 없이 화목한 자리를 만들었다.
조동탁 회장과 박동표 산악총대장을 중심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보통 산악회 시산제와 같이 구림거북산악회원들의 건강 증진 및 향우간 친목을 도모하고 동문사랑, 고향사랑, 향우사랑을 다짐하기 위해 치러진 이날 행사는 취지는 같았으나 규모는 남달랐다. “구림출신이 여기 다 모였다”는 이야기가 여기저기서 나올 정도로 많은 인원이 참석했다. 회문산 충현탑에서 경건하게 시산제를 올린 후 약 1시간 30분 동안 회문산 산행을 가졌다.

하산 후에는 오후 4시 30분까지 점심식사 및 못다한 고향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고향 사람과의 즐거운 만남을 뒤로 한 채 아쉬운 작별을 하며 회원들은 다음에 꼭 다시 만나자고 인사했다.  

 

인터뷰 : 조동탁 회장(구림중 4회)

 

“전국에서 고향을 그리워하며 열심히 생활하고 계시는 구림 향우들이 이렇게 모여 고향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작은 산악회의 시산제 행사이지만 이렇게 많은 분들이 자리해주셔서 선ㆍ후배 간 화합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회문산 정기 받아 산악회를 잘 이끌어나가겠습니다”

 

자료제공: 한상규 구림거북산악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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