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그동안 사료용 옥수수가 초식가축에 우수한 사료 작물이지만 수확에 어려움이 많아 기피하는 재배농가를 위해 수확작업에 필요한 장비인 자주식 베일러와 랩피복기, 파종기, 트레일러를 조사료 생산 경영체에 보급하고 지난해부터 수확작업을 실시했다.
올해 사료용 옥수수 등 하계 사료작물 재배 신청 결과 40여농가가 50헥타르(ha) 면적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보다 28ha가 확대된 면적이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옥수수 재배희망농가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농가들은 “군이 사료용 옥수수 수확장비를 지원해줘 축산농가의 일손을 덜어주고 경영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면서 “앞으로도 축산농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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