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테니스연합회 금배부 랭킹 1위 등극
우리 군 테니스 황제로 불리는 최홍석(40ㆍ순창고 교사ㆍ사진) 씨가 전북도테니스연합회 랭킹 합산 392점을 달성하며 금배부 랭킹 1위로 우뚝 섰다.전북테니스연합회(회장 조성국)는 지난 3일 ‘동전주배 전라북도 테니스 동호인 대회’에서 준우승한 최홍석씨가 금배부 전북도 랭킹 1위임을 밝혔다. 앞서 삼일절에 전주시에서 치른 ‘제15회 동전주 동호인 테니스대회(금배부)’에서 준우승을 거둔 최씨는 도테니스연합회 랭킹 합산 392점에 이르렀고 랭킹 1위를 차지하게 됐다.
최홍석씨는 “열심히 한 것 뿐인데 인터뷰라니 쑥스럽다. 바쁜 시간 함께한 모든 동호인들에게 항상 감사한다. 앞으로도 항상 양보ㆍ배려ㆍ도전을 마음속에 품고 운동하겠다”는 짧은 소감을 밝혔다.
최씨가 운동하고 있는 순창테니스클럽의 양용수 회장은 “평소 대단한 사람으로 정평이 나 있다. 지칠 줄 모르는지 항상 노력하고 연습해 모든 선ㆍ후배들이 표본으로 삼는 좋은 동료이자 친구이다. ‘넘사벽’(넘을수 없는 벽)으로 통한다”고 칭찬했다. 군내 테니스 동호인들은 “홍석씨 정말 멋있었다”, “나는 언제쯤 수준급 실력으로 이런 영광을 누릴 수 있을지”, “역시 홍석씨는 다르다”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올해는 꼭 전국테니스 랭킹 1위를 차지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힌 최홍석씨는 현재 순창고등학교 체육교사로 활동하며 지칠 줄 모르는 체육인, 노력하는 가장으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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