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래기는 친환경 웰빙 건강식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재배기간이 짧고 재배방법이 쉬워 농가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수도작대비 소득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1000제곱미터(㎡)당 수도작이 70여만원의 소득을 올리는 반면 시래기무는 117만원으로 수도작보다 소득이 훨씬 높다고 밝혔다.
이처럼 농가소득이 높은 시래기 무를 집중육성키 위해 군이 희망농가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61농가가 14.6헥타르(ha)의 재배면적을 희망했다.
이에 따라 군은 희망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양구시래기무 작목반 김영남 사무장을 초빙해 ‘시래기 무 재배사례’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김 강사는 양구군 시래기 명품화사업의 추진배경과 재배경험담을 생생하게 설명하는 등 실감나는 강의를 펼쳐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교육생들은 시래기 무 재배를 위한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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