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위한 문화이용권 발급
상태바
소외계층 위한 문화이용권 발급
  • 조재웅 기자
  • 승인 2013.03.21 1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바우처에서 문화이용권으로 명칭변경

군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이용권(문화바우처)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문화이용권은 저소득층과 거동불편자 등 문화예술 활동에 제약을 받는 소외계층에게 공연, 전시, 영화, 도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관람하거나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의 바우처(Voucher) 용어에 대한 일반인의 인지도가 낮아 올해부터 ‘문화바우처’에서 ‘문화이용권’으로 명칭을 변경해 시행하고 있다.
올해 문화이용권 카드는 지원 대상 중 선착순으로 623명에게 가구당 5만원씩 발급할 예정이며 청소년은 신청사유 충족 시(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추가로 발급 가능하다.
문화이용권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며 신청방법은 읍ㆍ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원신청서를 작성하거나 문화이용권 홈페이지 http://www.문화이용권.kr 또는 http://www.cvoucher.kr를 이용해 인터넷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기존에 발급된 문화카드 소지자는 읍ㆍ면사무소 방문 또는 1544-7500, 문화이용권 홈페이지를 통해 재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다. 재충전은 지난 4일부터 실시 중이며 신규발급은 지난 18일부터 신청 받고 있다.
이용권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활용 가능하다. 오프라인은 전국 문화카드 가맹점에서 공연. 영화 관람, 도서ㆍ음반 구매 시 일반 신용카드처럼 현장 결제하면 되고 온라인은 문화이용권 홈페이지 내 온라인 마켓을 통한 구매나 예매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문화이용권 사업과 연계한 저소득층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과 사회복지 시설 연계 기획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문화 복지 전담 전문 인력을 배치하여 저소득층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금과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 4월 21일 개최
  • [순창 농부]농사짓고 요리하는 이경아 농부
  • 우영자-피터 오-풍산초 학생들 이색 미술 수업
  • “이러다 실내수영장 예약 운영 될라”
  • [열린순창 보도 후]'6시 내고향', '아침마당' 출연
  • 재경순창군향우회 총무단 정기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