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전국선수권대회ㆍ제1차 국가대표 선발전
세팍타크로 선수들의 각축장인 ‘제24회 전국 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 및 ‘제1차 국가대표 선발전’이 29일부터 나흘간 국민체육센터외 실내 체육관에서 열렸다.(사진)대한세팍타크로협회가 주최하는 대회에는 전국 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경기는 남녀 각각 일반부ㆍ대학부ㆍ고등부로 나눠 리그와 더블종목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세팍타크로는 팀당 3명이 출전, 손을 제외한 신체를 이용해 공을 바닥에 떨어뜨리지 않고 상대편 코트에 넘기는 경기이다. 세팍타크로(Sepak Takraw)는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 아시아 각지에서 9세기 무렵부터 행해지고 있는 구기 스포츠로서, 등나무 공을 사용하여 네트를 사이에 두고 손을 사용하지 않고 발과 머리로 하는 배구와 축구의 혼합형 스포츠이며 유사한 스포츠로는 족구가 있다.
군은 올해 국제경기를 비롯해 전국 및 도 대회 등 33개를 유치할 계획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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