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미선ㆍ양영숙ㆍ임효진ㆍ정상균ㆍ정인곤 씨 선전
군청 공무원 배드민턴클럽(회장 윤영길)이 지난달 30일 부안 스포츠파크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전북도지사기 공무원 배드민턴대회에서 3개조 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두고 돌아왔다. 주인공은 정인곤(군 건강장수과)ㆍ서미선(인계면 총무계)ㆍ정상균(적성면 산업계)ㆍ임효진(군 주민생활과)ㆍ양영숙(유등보건지소) 씨.먼저 정인곤ㆍ서미선 조와 정상균ㆍ임효진 조는 각각 혼합복식 비(B)급과 씨(C)급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고 양영숙ㆍ임효진 조는 여자복식 C급에 출전해 1위에 올랐다. 버스를 대절해 함께 대회에 참가했던 30여 회원들은 각자의 경기를 뛰면서도 서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혼복 B급 우승을 차지한 정인곤 선수는 “함께 열심히 뛰어준 파트너와 응원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대회에 참가한 공무원들의 실력들이 다 출중해 힘든 경기를 뛰었다. 이렇게 공무원이 운동을 열심히 하는 줄 몰랐다”면서 “앞으로 우리 군청클럽의 미래가 밝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군청 공무원 배드민턴클럽은 2004년에 창단, 현재 약 4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월 2회 이상 함께 모여 운동을 하며 다른 자치단체와 정기 교류전을 갖는 등 꾸준한 모임을 이어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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