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까지 공설운동장서 7일 동안 개최
동아시아 정구국가대표 선발전이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7일간 공설운동장 케미칼코트에서 개최된다. 대한정구협회가 주최하고 순창군통합체육회와 대한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경기는 15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남녀 개인전(복식) 경기로 치러진다. 남자 실업 12개팀, 대학 4개팀, 여자실업 10개팀, 여고 2팀씩 출전한다. 대회에서 최종 선발된 선수는 오는 10월 중국 천진에서 개최되는 동아시아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군은 이번 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농산물 홍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상호 체육진흥사업소 체육진흥담당은 “순창은 정구의 메카이다. 40년의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순창정구는 초ㆍ중ㆍ고 5개 학교 5개 팀 70여명의 정구팀을 육성해 우수한 엘리트 선수를 배출하고 있다. 지난해는 순창군청 정구실업팀을 창단해 순창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체육발전을 도모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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