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ㆍ학업 병행하며 받은 스트레스 ‘해소’
전북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순창분원 한마음단합대회가 지난 13일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사진)이날 40여명의 학우들은 학업과 일을 병행하면서 힘들게 공부하는 가운데 학우 간 결속력을 다지고 고향 선ㆍ후배 간 친목 도모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단합대회를 준비했다. 체육복을 갖춰입고 족구, 노래자랑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고향에 대한 자긍심과 선ㆍ후배 간 정을 나눴다. 반응이 좋아 앞으로 상ㆍ하반기 한번 씩 단합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조길재 총학생회장은 “일과 학업을 같이 병행 하는 것이 너무 힘들다. 오늘 단합대회에 한마음 되어 같이 참여해준 모든 학우들에게 감사한다. 이렇게 따스한 날씨에 한마음단합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학교 순창분원은 민속마을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순창군에서 50%의 수업료를 지원받아 운영 중이다.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평생 교육원 형식으로 늦깎이 학생이 월~금 학점은행제 형식의 공부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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