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어르신 땀 흘려 경쟁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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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어르신 땀 흘려 경쟁한 ‘하루’
  • 윤효상 기자
  • 승인 2013.05.0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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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전북도 어르신생활체육대회 군 공설운동장서 개최…윷놀이ㆍ생활체조 1위

▲대회 1위를 차지한 윷놀이 경기 모습.
지역 어르신의 대축제인 2013 전라북도 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지난달 25일 오전 10시부터 공설운동장 외 보조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도내 만 60세 이상 어르신 생활체육 동호인을 대상으로 어르신에게 적합한 8개 종목(게이트볼ㆍ탁구ㆍ생활체조ㆍ테니스ㆍ고리걸기ㆍ투호ㆍ제기차기ㆍ윷놀이)을 선정해 14개 시ㆍ군 대항전으로 1500여명
▲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진 2013 전라북도 어르신생활체육대회 개회식 현장.
의 선수ㆍ임원이 참가해 기량을 펼쳤다.
식전행사로 사물놀이 공연 및 김예은(순창고 2년)학생의 현대무용이 흥을 돋웠다. 개막식에는 14개 시ㆍ군 선수단 및 관계자, 황숙주 순창군수, 김완주 도지사, 서상기 전국생활체육회장 등 내빈이 참여했다.
이날 공설운동장 외 3개 장소에서 시ㆍ군 대항으로 경기를 펼친 뒤 동호인들의 화
안정된 자세로 제기를 차고 있는 어르신.
합 및 친선을 목적으로 하는 생활체육의 취지를 살려 종목별 시상으로 대회를 마무리 했다.
우리군 대표 선수들은 윷놀이와 생활체조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고 어르신 참가자중 최고령이신 허계남(90ㆍ동계면)옹이 최고령상을 수상해 참가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황숙주 군수는 “고령화 사회를 맞아 어르신이 노후를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근린생활체육시설확충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는 등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여건을 조성하고자 전라북도생활체육회 주최, 전라북도 종목별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전라북도, 순창군, 국민생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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