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상위 계층ㆍ국가유공자 장애인 대상으로 50% 할인
(사)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김연숙) 산하 장애인심부름센터(센터장 박창규)는 “군내 차상위 계층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장애인을 대상으로 차량이용 요금 할인혜택을 대폭 확대시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군내 장애인들의 활동보조나 이동권 보호를 위해 2005년 1월 차량운행을 시작한 심부름 센터 차량 이용은 복지카드 소지자 장애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김연숙 지회장은 “장애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계층과 국가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다 몸이 불편하게 된 국가유공자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고 싶은 마음에 심부름센터 차량이용 요금을 대폭 할인하게 됐다”며 “이는 센터에서 임의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심부름 센터 운영규정에 할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조항이 있어서 이를 적용한 것이다”고 밝혔다
심부름 센터 차량이용 요금 부과 현황은 다음과 같다. 요금부과는 군청을 중심으로 읍ㆍ면 소재를 기준으로 택시요금의 50%정도 수준이다. 기본요금 부과는 왕복 8km를 기준으로 2000원을 부과하고 있으며 추가 요금은 1km기준으로 300원 부과된다. △ 적성면 2800원 △동계면 4500원 △유등면 2500원 △풍산면 2600원 △금과면 3000원 △팔덕면 2600원 △구림면 3500원 △복흥면 12,000원 △쌍치면 12,000원 △인계면 2500원.
한편, 군내 장애인으로 등록된 인원은 총 30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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