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기총회에는 옥천사마영사회 회원 80여명이 참석 했으며, 2012년도 세입ㆍ세출 결산안 인준과 2013년도 세입ㆍ세출 예산안 등을 처리했다.
또한, 각종 사업 및 회계 추가경정 예산 심의 의결권을 운영위원회에 위임하는데도 동의했다.
양영욱 회장은 인사말에서 “신록의 계절 5월을 맞이하여 만물이 약동하는 이때 사마유현님의 방패를 모신 옥천사마영사회 사마재에서 총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모든 것이 서구화되어가고 있지만 우리들만이라도 유교사상의 맥을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옥천사마영사회에 16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50명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는 매월 3일 사마제(순창읍 교성리 소재)에서 모임을 갖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최초로 여성회를 결성하여 박영순 회원을 초대회장에 추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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