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잘 지냈냐 오랜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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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잘 지냈냐 오랜만이다”
  • 남융희 기자
  • 승인 2013.05.09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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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초 제3차 총동문회

순창중앙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정희남)가 지난 4일 모교 강당에서 세 번째 총동문회를 실시했다.(사진)
이날 총동문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살고 있는 졸업생 300여명이 참석해 선ㆍ후배 사이 화합 및 모교사랑을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식전행사에는 두 번째 총동문회의 영상 시청 및 현재 중앙초에 재학 중인 무용단의 공연이 펼쳐졌다. 참석한 졸업생들은 딸 같은 후배의 공연을 즐겁게 감상하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식전행사가 끝난 후에는 공연을 펼친 후배들에게 금일봉을 전달했다.
이어 이미연 1회 졸업생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4부로 나눠진 행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1부 행사에서는 총동문회기 게양식, 축사 등이 진행됐다. 정희남 총동문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동문회에 참석해 언제나 고향과 모교를 잊지 않고 늘 따뜻한 마음으로 격려와 사랑을 보내주시는 동문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그리웠던 마음을 달래고 즐거움과 기쁨이 남는 추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대회사를 전했다.
이어 2부 행사는 제2차 총동문회 결산, 정관개정, 장학회 운영규정 개정 등으로 진행됐고 3부는 만남의 장 및 체육행사를 실시했다.
만남의 장을 통해 동문들은 그동안의 안부와 못 다했던 이야기를 나누며 술잔을 기울였고 선ㆍ후배 사이의 돈독한 정을 나누며 중앙초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됐다.
3부 행사가 끝난 후에는 기수별로 모임을 갖고 함께 뛰놀던 어린 시절로 돌아가 추억을 더듬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헤어질 시간이 다가오자 동문들은 아쉬움을 진하게 표현하며 다음 동문회를 기약했고 다음 동문회에는 더 많은 동문들이 참가하길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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