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애(84 순창읍 장류로) 순창문협 회원.
어둠이 껄린 고요속에
한가로이 앉아
본래 마음 바탕
더듬어 보니
즐거움도 괴로움도
모두는 허무한
꿈이었네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즐거우면 즐기고
슬프면 슬퍼하며
집착 없이
그저 그저
농익은 영혼만이
영원한 보은의 길
따라 행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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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껄린 고요속에
한가로이 앉아
본래 마음 바탕
더듬어 보니
즐거움도 괴로움도
모두는 허무한
꿈이었네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즐거우면 즐기고
슬프면 슬퍼하며
집착 없이
그저 그저
농익은 영혼만이
영원한 보은의 길
따라 행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