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의 명예를 걸고 “힘껏 뛰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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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의 명예를 걸고 “힘껏 뛰어라”
  • 윤효상 기자
  • 승인 2013.05.16 10:18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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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전라북도민체육대회 종합 10위…순창에서 개최하는 내년 대회 기약

전라북도민체육대회가 3일 동안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전북도체육회와 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김제시와 김제시통합체육회가 주관하며,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교육청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김제시민운동장 외 보조경기장 33개소에서 펼쳐졌다.
도내 각 시ㆍ군을 대표해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은 지역의 명예를 걸고 뜨거운 열전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 우리 군에서는 역대 최대인 총 553명의 선수단 및 임원이 참가했다. 종목별로는 육상, 축구, 테니스, 남자배구, 여자배구, 탁구, 배드민턴, 당구, 게이트볼, 골프, 생활체조, 야구, 족구, 줄다리기, 풋살, 등 29개 종목에 참가했다.
이번에 치른 도민체전은 1964년 1회 대회 이후 50회를 맞는 뜻 깊은 대회였다. 대회 첫날인 10일, 김제에서는 환영리셉션 및 개회식이 열렸다. 벽골제(장생거)에서 채화돼 김제일원 125킬로미터(km)를 달려온 성화점화 및 송대관, 현숙, 포맨, 다비치 등 인기가수의 공연 등으로 행사장은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이날 김완주 도지사는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스포츠축제로서 전라북도의 모든 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고, 스포츠를 통해 서로 배우고 즐기는 200만 도민의 화합의 잔칫날이다”면서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3일 동안 각 경기장에서 군을 대표해 경기를 펼친 선수들은 군의 명예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모든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를 바랐지만 아쉽게도 종합 10위에 그쳤다.
종합점수는 낮았지만 육상 및 정구 종목에서는 각각 1위를 차지하며 군의 위상을 높였고 특히 배드민턴은 순수 동호인만으로 선수단을 구성해 출전한 대회임에도 2위에 오르는 쾌거를 거두었다. 테니스에서도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리며 순창테니스의 명성을 떨쳤다.
대회에 참가했던 선수들은 “대회를 준비하며 훈련한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아 아쉽다”면서 내년 대회를 기약했다. 한편, 2014 도민체전은 우리 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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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en 2013-06-26 23:55:53
God, I feel like I sohuld be takin notes! Great work

Kem 2013-06-26 22:43:35
This inmofration is off the hiz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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