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어울마당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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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어울마당 만들겠다”
  • 조재웅 기자
  • 승인 2013.05.16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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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굿 어울마당, 전북민속예술축제서 우수상

순창국악원(원장 구태서) 소속 순창 굿 어울마당(회장 진숙희, 이하 어울마당)이 지난 11일 김제 벽골제에서 열린 2013전북민속예술축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전라북도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축제에서 어울마당이 예술의 고장 순창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군내 여러 행사의 식전 공연에서 실력을 뽐내고 있는 어울마당은 진숙희 회장 및 회원 20여명이 매주 화ㆍ수요일 국악원에서 김현진 강사(남원시립농악단 상쇠)의 지도로 기량을 연마했다.
진 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어울마당은 대내적은 물론 대외적으로도 진일보하는 단체가 될 것이다”며 “우리 것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모든 군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이름 그대로의 어울마당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햇다.
한편, 어울마당은 2004년 창립하여 같은 해 10월과 2007년 6월에 전북민속예술제 경연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했고 2008년에는 제7회 시ㆍ군농악경연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력을 갖고 있다.
진취적 마인드의 소유자인 진숙희 회장과 외유내강을 몸으로 보여주는 이완준(풍산 용내) 상쇠의 절도 있는 지도로 우리 것이 점점 쇠퇴해가는 요즘 우리 것을 이어가려는 어울마당의 울림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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