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흥파출소 장재순(사진) 경사는 100여만원이 든 가방을 잃어버린 민원인을 위해 쌍치파출소와 함께 민원인의 가방을 찾아 주어 주민만족 감동치안을 수행했다는 칭찬이 자자하다.
지난 15일, 상황근무 중이던 장재순 경사는 “정읍-순창 간 버스를 타고 복흥 소재지에서 내리면서 현금 100여만원이 든 가방을 두고 내렸다”는 민원인의 신고에 쌍치파출소와 공조하여 쌍치 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발견, 잃어버린 가방을 찾아 주었다. 모범 선행을 실천했다는 주변의 칭찬에 장 경사는 “누구나 당연히 해야 할 일은 했을 뿐인데 소문이 나고 알려지니 쑥스럽다. 대한민국 경찰이라면 어느 누구라도 그렇게 해야 마땅하다”면서 겸손해했다. ● 4대 사회악 척결 위한 간담회 개최
순창경찰서(서장 강윤경)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지도사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 사회악 척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간담회는 다문화 가정의 폭력실태 및 문제점에 대해 사례중심으로 이야기하면서 아울러 가정폭력 신고절차와 제반 사후관리 부분에 대해서도 상세히 안내했다. 또 결혼 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 및 가정폭력 예방에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 4대 사회악 근절 홍보활동 전개
순창경찰서는 지난 15일 성·학교·가정폭력·불량식품을 근절하기 위해 지역 대표 대형 마트인 정마트와 손 잡고 쇼핑봉투를 활용하여 4대 사회악 근절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쇼핑봉투에는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순창경찰이 앞장서겠습니다’라는 홍보 문구가 새겨져 있다. 10리터(ℓ) 용량의 봉투 4만5000매를 제작, 정마트를 찾는 주민에게 제공되고 있다.
강윤경 서장은 “마트를 찾는 계층이 다양한 점을 고려, 앞으로도 지역기관·단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4대 사회악을 근절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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