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재해보험가입은 17개 작물에 대해 일정 면적 이상이면 누구나 농협을 통해 보험가입이 가능하고, 보험금의 75%를 국비와 도비·군비로 지원해 주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벼가 추가되었고 농가들이 태풍피해 등 일부항목만 가입함에 따라 저온 등 재해피해 전반에 대해 보험에 가입하여 보상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올해는 56농가가 복분자 등 5개 작목 보험에 가입해 1차로 440만원을 지원받았으며, 군은 계절별로 가입시기가 다름에 따라 추가로 예산을 확보해 지원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기상이변 현상에 따라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며 “안정적인 소득보장과 영농활동을 위해 보험 가입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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