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순창교당
원불교 순창교당(교무 고세천)에서는 지난 1일 오전 10시에 추원보본의 달 6월을 맞아 원불교 교조 소태산 대종사 이하 역대 선진 열위, 일반 부모 선조위, 국가와 민족을 위해 순직한 호국 선영들을 모시고 공동향례를 올렸다.(사진)고세천 교무는 “우리지역에 원불교가 들어온 지 60여년이 되었다”며 “그동안 지역 발전을 위해 공헌한 순창교당 유공인들을 위한 고축문도 함께 올렸다”고 말했다.
한편 원불교는 매년 지키는 의식들을 총 지칭해 ‘사축이재(四祝二齋)’라고 부르는데, 이는 네 가지 축하의식과 두 가지 대재를 지칭한다. 그 중 하나인 육일대재(六一大齋)는 원불교를 창시한 소태산 대종사가 열반한 날인 6월 1일을 기념해 원불교의 모든 부모 선조 일체생령을 추모하는 합동향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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