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노인건강증진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재활운동교실은 매주 월, 수, 금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보건의료원 주관으로, 뇌졸중 및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용대상자는 일반인을 제외하고 있어 비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을 벗어나고, 자유로운 공간에서 편하게 운동할 수 있어 더욱 좋다는 반응이다.
노인건강증진센터 2층에 자리한 재활운동실은 약 25종의 재활운동기구를 비치해 놓고 방문보건 재활의학과 이경태 전문의가 지도하는 1대1 맞춤형 재활치료와 함께 각종 운동기구를 이용한 일상생활 동작 훈련지도를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맞춤군은 형 재활운동교실 프로그램으로 인해 외부출입이 힘들고 삶의 많은 부분을 포기해야 했던 재가 장애인들이 삶의 활력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휠체어를 비롯한 재활장비 나눔 창구 연중 운영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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