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순식씨 국무총리상·정서현양 외교통상부 장관상
상태바
문순식씨 국무총리상·정서현양 외교통상부 장관상
  • 이양순 기자
  • 승인 2010.10.29 17: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5회 세계한국어 웅변대회

사단법인 한국웅변협회(총재 권선택 의원) 주최로 지난 14일 홍콩 한국국제학교 강당에서 열린 ‘제15회 세계 한국어 웅변대회’에서 순창농협 유등지점 문순식(사진 왼쪽ㆍ51ㆍ순창읍 남계) 과장이 ‘우리말 우리문화’ ‘라는 제목으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문 과장은 “4살부터 지체장애라는 아픔을 겪으면서 자기 자신을 극복하는 방법을 찾다 웅변을 시작하게 됐다“며 “복지 분야를 공부해 장애우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 싶은 꿈이 있다”고 말했다.
‘세계 공통어 되는 그날’을 주제로 참가해 외교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한 정서현(사진 오른쪽ㆍ17ㆍ순창고)양은 “지구촌 사람들이 누구나 사용하도록 노력하자”고 호소해 청중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카지노 딜러의 꿈을 갖고 있는 정양은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웅변 실력에 두각을 나타내 지난 2005년에 한국웅변 협회의 최우수 연사 패를 수상했으며 주중대한민국 대사상, 문화관광부 장관상 등을 수상한바 있다.
이번 웅변대회는 사단법인 프로보노코리아에서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교육과학기술부, KBS한국방송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한국어지구촌 보급 및 평화통일 염원을 위하여’란 주제로 된 이번 웅변대회는 한민족의 염원인 통일에 대비해 7천만 남북 겨레와 지구촌에 흩어져 살고 있는 700만 해외동포들에게 우리 말 우리글을 바로 쓰게 하여 이질화 된 언어를 극복하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지구촌 인류에게 한글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여 전 세계에 한국어를 보급 확산시키는 목적도 있다
한국어는 지구촌 8천만이 사용하는 세계 13번째의 언어이며, 한글은 199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금과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 4월 21일 개최
  • [순창 농부]농사짓고 요리하는 이경아 농부
  • 우영자-피터 오-풍산초 학생들 이색 미술 수업
  • “이러다 실내수영장 예약 운영 될라”
  • [열린순창 보도 후]'6시 내고향', '아침마당' 출연
  • 재경순창군향우회 총무단 정기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