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장시간 컴퓨터 이용자…'VDT증후군' 고위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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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장시간 컴퓨터 이용자…'VDT증후군' 고위험군
  • 이혜선 기자
  • 승인 2010.10.2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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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쉽게 빨개지고 따갑다거나 뒷목의 뻐근함과 두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흔히 만날 수 있다. 장시간 컴퓨터를 이용해야하는 직업군에 있거나 평상시 컴퓨터게임에 몰두하는 습관이 있다면 일단 컴퓨터단말기증후군 즉, 브이디티(VDT)증후군은 아닌지부터 의심해봐야 한다.
VDT증후군의 주된 증상으로 ‘눈의 피로감, 두통, 더부룩함, 구토와 불안감, 목·어깨·팔·손목부위의 통증’을 꼽을 수 있다.
이럴 경우 전문의들은 한목소리로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하고 있지만 사정상 그럴 수도 없는 것이 현실. 그러나 평소 예방법을 숙지하여 실천하면 발병을 최소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전문의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VDT증후군’의 예방을 위해 전문의들은 눈을 보호하기 위해 “눈과 화면 사이의 거리는 최소 50센티미터(cm)를 유지할 것과 실내습도를 높이는 것이 좋으며 업무 중 1시간에 최소 15분의 휴식을 취해줄 것”을 권하고 있다. 특히 뒷머리를 비롯하여 목·어깨·팔·손목·손가락 등에 결림·저림·통증 등이 느껴지는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려면 “일단 허리를 곧게 펴고 앉아야 하고 작업 시 키보드 높이와 팔꿈치 높이가 수평을 이루게 의자높이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목을 보호하기 위해 컴퓨터화면을 낮춰야 하며 장시간의 마우스 사용으로 인한 손목손상을 줄이려면 손목받침대를 구비하여 작업대 위에 손을 얹은 상태에서 일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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