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황숙주 군수와 면장, 파출소장, 학교장, 농협장, 우체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복흥.쌍치 지역발전과 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심도있는 토론을 했다.
최종국 쌍치면장은 “쌍치·복흥 지역은 복분자와 블루베리로 이미 특화된 지역”이라며 “영농과 유통기술 등을 공유하고, 농업·문화·체육·복지 분야를 상호 교류한다면 지역발전은 물론 주민이 행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쌍치면과 복흥면은 중고랭지에 속하고 복분자와 블루베리 등 소득작목과 영농형태, 생활환경이 서로 비슷하며 이웃에 위치해 있으나, 그동안 주민이나 기관 등 단합을 위한 자리조차 마련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지난 3월부터 두 지역 면민회 간담회를 시작으로 산악회, 배드민턴 클럽, 기관장협의회가 간담회를 갖는 등 다양한 노력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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