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가득 ‘흥’겨운 꿈나무 재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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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가득 ‘흥’겨운 꿈나무 재롱
  • 남융희 기자
  • 승인 2013.07.2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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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흥초, 쌍치면 사회복지시설서 방과후 교육 재능기부

복흥초등학교(교장 심사채) 학생들이 방과후 교육을 통해 배운 재능을 기부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지역주민들은 물론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 17일, 쌍치면 소재 사회복지 시설 ‘함께 사는 마을’에서 펼쳐진 행사에는 복흥초 병설 유치원생과 복흥초 전교생 및 교직원 등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치원생들의 국악 동요를 비롯하여 초등생들의 기악합주ㆍ우쿨렐레(작은 기타같이 생긴 4현 악기) 합주ㆍ합창ㆍ태권도ㆍ사물놀이ㆍ바이올린ㆍ무용 등을 선보였다.
심사채 교장은 ‘웃음과 기쁨을 전하는 마술’을 선보여 장애우와 학생들의 소통에도 많은 도움을 줬다는 전언이다.
조은향(6년) 학생은 “장애인 시설이어서 처음에는 조금 피하고 그랬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몸은 불편하지만 나와 다른 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등하게 생각하고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며 살아야 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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