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날개를 ‘활짝’ 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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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날개를 ‘활짝’ 펴고
  • 김슬기 기자
  • 승인 2013.07.25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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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중ㆍ고, 나의 꿈 발표대회 - 김민지(중3)ㆍ허재석(고3) 최우수상

“방황하는 시절에 꿈과 목표를 갖는 것은 너무나도 소중한 일입니다. 꿈을 갖게 된 제가 적극적으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되어 행복합니다!”
동계중ㆍ고등학교(교장 이황근) 드림홀에서 지난 18일 개최한 ‘나의 꿈 발표대회’ 고등부 최우수상을 받은 허재석(동계고 3년)학생의 소감이다.
‘꿈과 희망으로 가슴 뛰는 학교’라는 목표 아래 비전 중점학교를 선포한 동계중ㆍ고가 ‘꿈 발표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꿈에 한발자국 더 가까워지는 계기를 제공했다.(사진) 
방학을 일주일 앞두고 비전중점주간을 맞아 마련한 이번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황근 교장의 비전특강, 학생들의 꿈 발표 및 강평으로 채워졌다. 이황근 교장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아이들과 일주일 동안 점심시간을 쪼개어 연습했다. 청소년들에게 꿈과 열정을 갖고 인생의 좌표를 정하도록 하기 위해 처음으로 나의 꿈 발표대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단상에 선 8명의 학생들은 전교생 및 교직원 앞에서 자신의 꿈에 대해 이야기했다. 떨리는 목소리였지만 꿈을 갖게 된 동기, 그 꿈을 이루기 위한 실천 계획 등을 차분하게 말했다.
학생들의 꿈은 다양했지만 대체로 선생님을 꿈꾸는 학생들이 많았다. 체육선생님, 교장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학생, 국립과학수사요원이 되고 싶다는 학생도 있었다. 고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허재석 학생은 요리사의 꿈을 발표했다.
대회 결과 중등부 최우수상은 김민지(중3) 학생이, 우수상은 정은아(중2) 학생이 차지했다. 고등부에서는 허재석(고3) 학생과 최예담(고1) 학생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현정(중1)ㆍ홍태경(고2)ㆍ김은진(고2)ㆍ강성원(고2) 학생은 장려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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