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동계인이여!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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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동계인이여! 떠나라!
  • 김슬기 기자
  • 승인 2013.08.09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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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중ㆍ고, 글로벌 체험 배낭여행 펼쳐

‘가슴에는 꿈을, 배낭 속엔 글로벌 마인드를!’이라는 주제 아래 올해로 3회째 실시하고 있는 동계중ㆍ고등학교(교장 이황근) 글로벌 체험 배낭여행이 지난달 25일부터 10박 12일 동안 진행됐다.
여름방학을 맞아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 유럽 3개국을 직접 배낭을 메고 다니며 문화 탐방 및 대학교 답사를 하고 돌아온 행운의 주인공들은 동계고 1학년 곽진경, 김수언, 김지상, 이준, 최예담 학생.
학생들은 이번 여행에서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 유럽 3개국을 직접 배낭을 메고 다니며 각 지역의 문화를 눈으로 보고 몸으로 체험했다. 또한 사전에 부여받은 개인 과제를 통해 담당 국가 및 지역문화 안내를 주도해 나가도록하여 공동체 의식과 리더십을 배우기도 했다.
이번 배낭여행은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국제적인 안목을 넓히고 세계를 향한 큰 꿈을 가지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황근 교장은 “학생들이 글로벌 배낭여행을 통해 세계를 품고 돌아올 수 있도록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열정을 쏟아 동계인의 긍지를 드높여주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었다고.
지난 5일 돌아온 최예담 학생은 “이번 배낭여행으로 외국인만 만나면 생기던 울렁증이 없어졌다. 함께 여행한 친구ㆍ선생님과도 좀 더 친해져서 좋다. 오랫동안 비행기를 타야했던 것과 음식이 많이 짜고 물을 마시기 어려웠던 점이 힘들었다. 그래도 각 나라의 특징이나 문화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고병남 인솔교사는 “도전하는 젊음은 아름답다. 이번 여행은 학생들에게 도전의식을 심어주고 친구들과 함께 공동체의 중요성을 깨닫는 큰 소득이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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