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2002년부터 2010년까지 60여억원을 들여 오래되고 낡은 전통시장의 시설 현대화를 이끌어냈다. 하지만 정작 이용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쇼핑통로는 노출된 상태 그대로여서 상인이나 소비자들의 불만이 팽배했으며, 특히 눈이나 비가 오면 비가림이 없는 협소한 통로로 인해 쇼핑객의 불편은 물론 시장이 제대로 운영되지 않았다. 이에 악천후에도 안전한 쇼핑이 가능하도록 주 쇼핑통로 비가림 아케이트를 전면 설치키로 하고, 지난 5월부터 비가림아케이트 설치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4억2059만원을 투입해 836.78제곱미터(㎡)에 캐노피와 막구조 등을 조성하는 이 사업은 오는 9월말 완공 예정으로 공사가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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