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길 북중 교장ㆍ김성범 순창고 교감 취임
상태바
구본길 북중 교장ㆍ김성범 순창고 교감 취임
  • 조재웅 기자
  • 승인 2013.08.30 14: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중ㆍ순창고 9월 1일자 인사이동, 구본길 교장 “숨은 재능 개발에 힘쓰겠다”

▲구본길 신임 북중 교장.(왼쪽) 김성범 신임 순창고 교감.
옥천학원(이사장 류종선) 산하 순창북중학교와 순창고등학교가 9월 1일자로 인사이동을 실시한다.
강진희 북중학교장이 퇴임하고 10대 교장으로 구본길 순창고 교감이 승진한다. 순창고 교감은 김성범 교사가 승진한다.

구본길 교장은 순창북중학교와 순창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전북대학교를 졸업했다. 지난 1981년 3월 1일 북중학교에서 교사로서 첫 발을 내딛었다. 그 후 30년이 넘도록 교사로서 정진하다 지난 2009년 북중학교 교감으로 승진했다. 3년 동안 북중학교 교감직을 수행하다 지난해 순창고등학교 교감으로 전보했고 1년 후인 다음달 1일 북중학교 교장으로 승진한다.
교장으로 승진, 취임을 앞둔 구본길 교장은 “30년이 넘는 세월동안 교직에 몸담아 오며 항상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교사가 되고자 노력해왔다. ‘행복한 교육공동체’라는 큰 틀을 가지고 학생들은 가고 싶은 학교, 학부형은 보내고 싶은 학교, 선생님은 머무르고 싶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 가족과 동료선생님 그리고 학생들과 학부형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고 교직에 머무는 그날까지 처음 소신을 잃지 않겠다. 더불어 교과이수에만 전념하지 않고 창의적 체험활동을 활성화시켜 학생들의 숨은 재능과 끼를 발견하고 개발하는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범 교감은 조선대학교를 졸업하고 1990년 9월 1일 순창고등학교에 첫 부임했다. 그 후 23년 동안 교사로 활동하며 학생들을 지도했고 다음달 1일부터 순창고등학교 교감으로 승진한다.
취임을 앞둔 김성범 교감은 “승진에 기쁨도 크지만 책임감 또한 커졌다. 20여년 학생들과 부대끼며 많은 희로애락을 겪으며 교사라는 직업에 큰 자부심과 보람을 갖고 있다. 학생과 교사 모두가 오고 싶은 가장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임하겠다. 학생들이 어려워하지 않는 교감이 되고 동료교사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교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학부형님들도 믿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책임감 있고 믿음직스러운 교감이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금과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 4월 21일 개최
  • [순창 농부]농사짓고 요리하는 이경아 농부
  • 우영자-피터 오-풍산초 학생들 이색 미술 수업
  • “이러다 실내수영장 예약 운영 될라”
  • [열린순창 보도 후]'6시 내고향', '아침마당' 출연
  • 재경순창군향우회 총무단 정기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