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금오산…114명 회원, 피로 식혀
구림농업협동조합(조합장 최광식) 농가주부모임(회장 조정자) 회원 114명은 지난 23일 여수시 금오산을 다녀왔다.(사진) 이날 출발지인 순창은 많은 비가 내려서 산행을 할 수 있을지 걱정되었지만 목적지는 여수는 산행하기 좋은 날씨였다. 농가의 바쁜 일들을 뒤로 미루고 산행에 나선 한 여성조합원은 “날씨가 좋아서 참 다행이었다”며 “아름다운 금오산을 산행하면서 그 동안 일하느라 쌓였던 피곤함이 싹 사라진 것 같다서 참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최광식 조합장은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지역의 핵심 일꾼이다”며 “맡은 역할을 다하고, 농가주부모임 활성화를 통해 더 나은 구림농협과 지역 발전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구림농협 농가주부모임은 오는 11월에는 청와대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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