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회장상 받은 김규완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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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협회장상 받은 김규완 씨
  • 남융희 기자
  • 승인 2013.09.1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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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업무 연계한 다양한 활동 인정받아

김규완(50) 군 노인복지 담당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사진)
김 씨는 사회복지사업에 관심을 갖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여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상은 ‘다함께 만드는 행복한 순창’를 주제로 지난 10일 개최된 제8회 순창군사회복지대회에서 전달됐다.
1999년 8월 군청 공무원들로 구성된 ‘나눔회’ 창립에 동참한 김 씨는 2005년부터는 회장을 맡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월 1회 반찬 만들기 사업, 명절 무의탁독거노인 및 중증 장애인 선물 지원 사업 등을 펼쳐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조손 가정을 대상으로 청와대ㆍ경복궁ㆍ국립박물관ㆍ서울타워ㆍ청남대 등 체험학습 기회 제공 등 학교 및 가정생활에서 희망을 갖게 하는 사업들을 전개했다. 2007년부터 3년 동안은 군내 기관과 사회단체를 연계한 사랑의 연탄 지원 사업을 통해 120세대에 2만8300장의 연탄을 지원하기도 했다.
군에서 사회복지업무를 담당해온 그는 부양 의무자로부터 보호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소외계층 발굴을 위한 홍보대책을 수립하고 수급자 발굴과 보호 지원에 적극 나서왔다. 2007년부터는 지역자활센터 업무와 관련하여 자활사업 활성화와 공동체(한울타리ㆍ두레건축ㆍ푸른농장ㆍ백세누리건강원) 창립에도 기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2009년과 2010년에는 한가위군민노래자랑 제전위원장을 맡아 출향인사와 지역주민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데도 앞장서 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김 씨는 보건복지부 지역복지 모니터 요원, 노인전문요양원 시설운영위원, 함께 사는 마을 장애인시설 운영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복지 증진에 이바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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