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를 앞둔 가을들판이 수확의 설렘과 기쁨으로 가득하다. 황금빛 곱게 물들어가는 들녘 가장자리엔 서로 뒤질세라 대추와 밤이 알알이 영글어가고 풀밭 위에는 늙은 호박이 느긋하게 자리를 잡았다. 주인의 바람대로 가을햇살 양지바른 마당에는 고추, 깨, 호박나물, 옥수수가 사이좋게 볕을 쬔다. 늘 소박함으로 넉넉함을 일깨우는 곳, 한가위 농촌 들녘은 더없이 풍요롭다. 저작권자 © 열린순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혜선 기자 lhs3511@openchang.com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복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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