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 밤 줍고 고추따러 왔어요!”
상태바
“아버님! 밤 줍고 고추따러 왔어요!”
  • 김슬기 기자
  • 승인 2013.09.27 14: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지원청, 구림 오정마을 일손돕기

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군) 직원들이 지난 23일 구림면 오정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펼쳤다.(사진)
이날 작업복을 갖춰 입은 41명의 직원들은 지난 2011년부터 결연을 맺고 매년 일손돕기를 실시해왔던 오정마을을 찾아 밤 줍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용군 교육장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우리 지역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아울러 현장체험을 통해 지역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족한 일손을 도와 밤을 수확한 이들은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구입하기도 해 농가의 살림에 보탬이 됐다. 류남현 씨는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찾아와 도와주고 밤도 사주니 큰 힘이 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금과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 4월 21일 개최
  • [순창 농부]농사짓고 요리하는 이경아 농부
  • 우영자-피터 오-풍산초 학생들 이색 미술 수업
  • “이러다 실내수영장 예약 운영 될라”
  • [열린순창 보도 후]'6시 내고향', '아침마당' 출연
  • 재경순창군향우회 총무단 정기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