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 구림 오정마을 일손돕기
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군) 직원들이 지난 23일 구림면 오정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펼쳤다.(사진) 이날 작업복을 갖춰 입은 41명의 직원들은 지난 2011년부터 결연을 맺고 매년 일손돕기를 실시해왔던 오정마을을 찾아 밤 줍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용군 교육장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우리 지역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아울러 현장체험을 통해 지역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족한 일손을 도와 밤을 수확한 이들은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구입하기도 해 농가의 살림에 보탬이 됐다. 류남현 씨는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찾아와 도와주고 밤도 사주니 큰 힘이 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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