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의 꿈, 이룰 수 있는 정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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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의 꿈, 이룰 수 있는 정치하겠다”
  • 남융희 기자
  • 승인 2013.09.27 16:0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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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상임고문 한가위 맞아 고향방문

우리 군 출신, 대다수 군민들이 기대하는 전 대통령 후보ㆍ전 통일부장관, 정동영 민주당 상임고문이 한가위를 앞둔 지난 16일, 고향 순창을 방문했다.(사진)
모처럼 고향을 방문한 정 상임고문은 이날 고향 어른들에게 인사드리는 자리를 마련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한 주민은 “우리 민족 고유의 대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고향 어른들에게 인사드리는 날인 16일에 161일 동안 꽁꽁 닫혀있던 개성공단이 재가동 되었다”며 “이는 남측의 자본과 기술, 북측의 토지와 인력의 결합으로 민족 공동 번영의 새 역사를 쓴 개성공업지구와 정 상임고문의 깊은 연이 있어 더욱 의미 있는 날이다”고 말했다.
읍내 궁전가든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영배 군 노인회장를 비롯한 사회단체장과 읍ㆍ면 주민자치위원회 임원, 민주당 협의회원 등 200여명이 함께 했다.
정 상임고문은 인사말을 통해 “순창에서 태어나 너무도 많은 은혜를 입었다. 나라를 경영하고자 하는 꿈도 꿔 봤다. 정치를 계속하는 동안 자신이 꿈꾸는 것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 세계 100대 부자들 중 90명이 자수성가이고, 10명이 대물림이다. 한국의 100대 부자는 5명이 자수성가이고 대물림이 95명이다. 한국사회의 직면과제다”며 “본질 사다리가 망가져 있다. 부 축적의 기회, 성공의 기회, 순창에서 자라나고 있는 후손들에게 자신들이 꿈꾸고 있는 것을 이룰 수 있도록 정치하겠다. ‘정동영이 우리 동네 사람이요’라는 말이 자랑스럽게 나오도록 부끄럽지 않은 정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상임고문은 한가위 명절을앞두고 지난 17일 “다시 민주주의입니다”라며 당원들에게 발송한 서신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정 상임고문은 이 서신에서 “먹고 사는 문제, 민생이 곧 민주주의다. 아들ㆍ딸들 취직 안 되고 장사 안 되는 문제의 뿌리에 민주의의가 있다”며 “민주주의의 위기는 곧 민주당 소생의 기회가 될 것이다. 신발 끈을 동여매고 다시 광장에 섭시다. 국민과 함께 나아갑시다"라고 호소했다. 이어 “민주주의의 위기가 도래하자 국민이 민주당을 쳐다보기 시작했다. 탄생부터 지금까지 60년 민주당의 역사는 민주주의를 지키고 만들고 되찾기 위한 역사였다. 민주당 동지 한 분 한 분의 인생이 민주주의의 역사다”고 강조하며 “과거 독재 정권 아래서 그랬듯 민주당이 국민 앞에 서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국민은 민주주의 대열의 선두에 민주당이 당당하게 서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민주당이 당당하게 서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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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순신 2013-10-12 23:56:31
늘 좋은 일있었으면 합니다.
정동영님을 만나보니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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