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쭉쭉~ 고소한 치즈 만들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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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쭉~ 고소한 치즈 만들고 왔어요”
  • 김슬기 기자
  • 승인 2013.10.0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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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학부모기자단 자녀 동행 현장체험

전북교육청 순창학부모기자단(회장 배현주)이 지난달 28일 아이와 함께하는 임실치즈마을 체험을 펼쳤다.(사진)
이날 34명의 기자단 가족들은 임실읍에 위치한 치즈마을에서 아이들과 다양한 체험을 함께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자연경관을 있는 그대로 이용해 만든 분수대에서 한껏 가을 정취를 느낀 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돈가스로 점심을 먹고 본격 체험을 시작했다.
덜덜덜 경운기를 타고 체험장으로 향하는 길, 시골에 살고 있지만 농기계를 접해볼 기회가 없던 아이들이 경운기에 올라타자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함성 가득한 경운기를 타고 치즈체험장에 도착, 한없이 늘어나는 하얀 치즈를 손에 든 아이들은 물론 기자단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었다.
체험을 마치고 양지민(중앙초 3년) 학생은 “내가 직접 만든 치즈를 먹어보니 고소했다. 엄마와 함께 여행하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학부모들은 “추억 만들기에 감사한 하루였다”, “아이들 표정을 보니 행복해하는 게 느껴졌다. 부모의 세심한 보살핌이 아이들에게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배현주 회장은 “학부모기자단 활동 가운데 가장 큰 사업인 아이와 함께하는 체험을 무사히 다녀와서 행복하다. 앞으로도 학부모기자단의 활기찬 행보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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