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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만에 다시 공휴일로 지정된 한글날은 비속어와 외래어가 범람하는 언어공해 속에서 그 필요성과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국에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그 무엇보다 한국어 공부가 절실하기만 한 결혼이주여성들이 10월 9일 한글날을 기념해 예쁘고 또박또박한 글씨체로 자신들의 한글사랑을 표현하고 있다. 사진 속 주인공들은 순창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고재영)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뛰에카(베트남)·쑤언홍(베트남)·당티검(베트남)·라우다리첼(필리핀)·한명해(중국)·임효설(중국)·김희영(필리핀)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