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공무원 친목 다지며 공동 발전 도모
제6회 장수ㆍ임실ㆍ순창군 보건의료원 한마음행사가 지난 19일 읍내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사진)이날 행사에는 3개 군 각 지역 보건의료원 직원과 특별 초청한 전북도청 보건의료과ㆍ건강안전과 및 무주보건의료원 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줄다리기, 피구, 4인5각, 단체줄넘기 등 체육행사를 진행해 우승은 장수, 준우승 임실, 장려상은 순창이 수상했다.
체육행사가 끝나고 점심을 먹은 후에는 장기자랑도 펼쳐졌다. 장기자랑에서는 양현지 임실의료원 직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김미선ㆍ이승희 순창의료원 직원이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박대이 보건의료원 보건행정담당은 “전라북도에는 보건의료원이 순창, 장수, 임실, 무주 4곳이 전부인데 해마다 4곳의 의료공무원들이 모여 친목을 다지고 있다”며 “체육대회를 통해 체력도 단련할 수 있고 얼굴을 마주하고 정보 교류나 유대를 다져 친밀감을 쌓는데 정말 좋다. 내년 대회가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한편 한마음행사는 체육대회 등을 통해 4개 보건의료원 직원들의 유대를 강화하고 정보공유를 통한 보건의료원 공동발전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지난 2007년 장수와 임실군이 처음 장수에서 대회를 개최했다. 순창군은 2008년부터 참가했다. 아직 무주군은 정식 참가하지 않아 현재는 3개 지역에서 해마다 순환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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