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국회의원 국정감사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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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국회의원 국정감사 활발
  • 조재웅 기자
  • 승인 2013.10.2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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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융합연구소ㆍ천문연구원 운영실태 지적

강동원 국회의원(사진ㆍ무소속, 남원ㆍ순창)의 활발한 국정감사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4일과 15일 대기업 국내 투자 외면, 스마트폰 가격 폭리 등을 지적한 강 의원이 지난 21일 국가핵융합연구소 폭발사고 문제와 한국천문연구원 운영실태 등을 지적했다.
강 의원은 정부출연연구기관들에 대한 국정감사를 앞두고 국가핵융합연구소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핵융합연구시설에서 2010년도부터 현재까지 3건의 폭발ㆍ화재사고 및 전기누수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대형 국책연구 사업을 관할하는 국가핵융합연구소의 안전 불감증이 심각해 대형 참사가 우려된다”며 “도심인근에 위치해 있는 핵융합연구시설에서 폭발ㆍ화재사고는 수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 발생은 물론 상당한 국고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 연구 장비와 시설에는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밝히기 위한 정밀 점검을 할 것”을 촉구했다.
또 강 의원은 한국천문연구원이 정부출연 연구기관임에도 직원 특별채용시 단독전형ㆍ서류전형 만으로 채용하고 5000여만원을 투입해 취득한 콘도(직원휴양소)를 사실상 방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직원을 특별채용하면서 단독전형ㆍ서류전형만으로 채용한 것은 사실상 특정 인사를 사전에 내정하고 형식적으로 전형했던 것이 아니냐”며 “이 같은 특채는 전국의 천문학과 졸업생과 수많은 취업준비생들에게 응시기회조차 주지 않은 행태다. 특별채용 방식을 중단하고 조속히 인사채용 방식을 개선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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