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을 갖고 군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에 대한 민원·복지서비스 제공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군내 독거노인 세대가 2700여 가구인 반면 독거노인 돌보미는 25명에 불과해 전체의 독거노인을 돌보는데 어려움이 많은 점을 착안해 업무특성상 가정방문이 많은 집배원의 정보력을 민원 및 복지서비스와 연계하여 추진하는 행정서비스다.
이번 서비스 내용은 집배원이 독거노인 등에 보내지는 우편물을 배달할 때 생활실태를 살펴 생계위협 징후나 심각한 건강이상 징후 등을 군에 제보하면 관련부서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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