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덕초, 제4기 ‘혁신학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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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덕초, 제4기 ‘혁신학교’ 선정
  • 김슬기 기자
  • 승인 2013.11.0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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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7개교…옥천초 ‘씨앗학교’

▲제4기 혁신학교로 선정된 팔덕초등학교.
팔덕초등학교(교장 설기환)가 내년부터 혁신학교로 운영된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지난 1일 팔덕초 외 도내 16개 학교가 2014년 신규 혁신학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리 군에는 1기 혁신학교 풍산초등학교(교장 기찬서), 2기 순창초등학교(교장 최필열)와 중앙초등학교(교장 서경주), 3기 복흥초등학교(교장 심사채)와 동산초등학교(교장 김광명)에 이어 이번에 선정된 4기 팔덕초까지 총 6개 학교가 ‘학교혁신’에 한걸음 바짝 다가가게 됐다.
지난달 우리 군에서 2014 혁신학교 신청을 한 학교는 총 5개 학교다. 이 가운데 팔덕초가 혁신학교에 옥천초는 씨앗학교에 선정됐다. 씨앗학교는 혁신학교가 될 가능성이 있는 학교로 별도의 예산 지원은 없다.
최은실 교육지원청 초등장학담당 장학사는 “팔덕초가 기존의 혁신학교들과 함께 소통하며 혁신학교를 잘 운영해나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학교에서도 자체적으로 공부하며 많은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설기환 팔덕초 교장은 “혁신학교에 선정되자마자 엊그제부터 혁신학교 관련 연수를 다니고 있다. 수업혁신으로 아이들에게 더 좋은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해보자는 우리 선생님들의 의지가 잘 전달되어 이번에 혁신학교 선정이 된 것 같다”면서 교사들의 노력을 강조했다. 혁신학교 공모를 준비했던 박종열 팔덕초 교사는 “2년 전부터 선생님들과 함께 준비했다. 혁신학교의 큰 틀은 우선 수업을 개선하자는 것이다. 아이들에게 조금 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선생님들이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올해 신청을 하게 됐다”면서 “내년부터 혁신학교를 어떻게 운영해나갈지 선생님들과 협의하고 있다. 기존의 혁신학교를 보고 배우며 개선점을 생각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 2014년 혁신학교에는 총 34개 학교가 응모했다. 지난달 지역 교육지원청 별로 서류 및 현장방문 심사를 거치고 도교육청에서 서류 심사 및 의문 사항에 대한 확인 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거쳐 최종 17개 학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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