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애 많이 썼다, 아들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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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애 많이 썼다, 아들딸!
  • 김슬기 기자
  • 승인 2013.11.08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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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233명 응시, 군내 시험장 순창여중ㆍ순창고 앞 응원 열기

▲지난 7일, 2014학년도 수능 시험장으로 마련된 순창여중 교문 앞에 수험생을
울고 웃는 수험생들의 눈치를 살피기 바빴던 어제,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지난 7일 끝났다. 우리 군에서는 233명의 응시자들이 순창고등학교(교장 강희구)와 순창여자중학교(교장 김영상)에 마련된 시험장에서 소리 없는 자신과의 한판 씨름을 마무리 지었다.
7일 아침, 각 시험장 앞에는 각종 응원도구와 따뜻한 음료, 간식거리를 챙겨 들고 수험생들을 응원하러 나온 학교 후배들과 자녀들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기도하는 학부모들로 붐볐다. 학부모들은 “일 년 동안 수능을 준비하느라 고생한 아이가 후회 없는 시험을 치르고 나왔으면 한다. 잘 보고 못 보고를 떠나서 그동안 애썼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3년 동안 같은 반이었던 친구들과 자장면을 함께 먹으면 수능을 잘 본다는 말에 어제 친구들과 자장면을 먹었다”는 강은미(순창고 3년) 학생은 “기분이 이상하다. 이제 학창시절이 끝난다고 생각하니 시원섭섭하기도 하다. 준비한 만큼 최선을 다해서 잘 보고 오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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