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여명, 푸짐한 먹거리ㆍ다양한 체험 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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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여명, 푸짐한 먹거리ㆍ다양한 체험 즐겨
  • 조재웅 기자
  • 승인 2013.11.1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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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림 물통골, ‘싱싱 쌈 튼튼 한우 축제’

▲ 싱싱한 쌈에 튼튼한 한우를 곁들여 식사를 하고 있는 주민과 관광객들.
제5회 회문산 싱싱 쌈 튼튼 한우 축제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구림면 구산리 도농교류센터 일대에서 개최됐다.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회문산권역운영위원회(위원장 설성환)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600여명이 푸짐한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기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축제는 두부만들기, 연등걸기 등 다양하고 색다른 체험행사와 함께 주민노래자랑도 펼쳐져 축제에 참여한 주민과 관광객 모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절대 미각을 찾아라’ 행사는 맛 좋고 영양 풍부한 한 입 크기의 쌈을 먹으며 참가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친환경에 대해 생각하고 선물도 받아가는 특별한 시간을 가져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 축제장에는 군내 5개 권역(회문산, 강천산, 섬진강, 서암, 방산)의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ㆍ특산물을 홍보하며 판매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축제 둘째 날에는 강송해오름산악회와 자매결연 협약식이 진행됐다. 운영위원회와 산악회는 상호 우호와 존경을 바탕으로 교류활동 증진 및 농촌사랑을 실천하기로 협약했다.
▲ 관광버스에서 내려 한우축제장으로 향하는 관광객들.
채수미(32ㆍ순창읍 남계)씨는 “좋은 야채를 구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왔는데 다양한 체험 행사와 푸짐한 먹거리까지 마련돼 있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보냈다. 내년에도 꼭 다시 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설성환 위원장은 “회문산 권역은 2009년부터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해온 권역으로 올해 마지막 사업인 만큼 축제 준비에 열과 성의를 다했다”며 “앞으로도 이 축제가 주민소득 향상 및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살기 좋은 농촌마을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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